의령군,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입력 2018-05-30 17: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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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경남 의령군(군수 오영호)이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인 9월 30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 폭염특보 시 신속한 대응으로 사회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업무를 위해 폭염 종합대책 T/F팀을 운영한다.

이번 T/F팀은 상황관리반, 건강관리반, 시설관리반 등 3개반 5개부서 17명으로 구성되며 폭염 상황관리와 독거노인생활관리, 취약가구 방문 및 온열 질환자 관리, 폭염 취약사업장관리, 농산물과 가축 시설 피해예방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한 13개 읍·면에 지정된 161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수시로 점검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읍·면마다 폭염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부채 및 리플릿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특보 시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논·밭일 등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할 것과 외출할 때에는 가벼운 옷차림과 넓은 모자 착용으로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등 폭염예방 행동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령=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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