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웹드 ‘누구나 한 번쯤 미쳤었다’ 2부 공개… 설정환-배윤경 주연

기사승인 2018-05-30 18: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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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웹드 ‘누구나 한 번쯤 미쳤었다’ 2부 공개… 설정환-배윤경 주연

월드컵 특별기획 웹드라마 ‘누구나 한 번쯤 미쳤었다’ 2부가 30일 오전 공개됐다.

‘누구나 한 번쯤 미쳤었다’ 2부는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전을 배경으로 월드컵을 함께 보며 사랑을 싹 틔우는 이야기를 다뤘다. 오랜 친구 사이인 여준희(배윤경)가 월드컵경기가 있는 날 바람난 남자친구 때문에 술에 취하자 유월(설정환)이 그녀를 챙기는 내용이다.

주연을 맡은 배우 설정환은 준희에게 추파를 던지는 주변 남자들을 신경 쓰는 복잡미묘한 남사친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연장전에서 안정환의 역전골이 터지는 순간 두 사람은 깜짝 키스를 하며 평생의 동반자가 된다.

1부에 홍명보, 박지성, 서정원 등이 카메오로 출연한 데 이어, 2부에서는 안정환, 현영민, 박문성 등이 깜짝 등장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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