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T클럽’ 세븐틴의 특별한 마지막 인사… ‘귀농’부터 ‘제주여행’까지

기사승인 2018-05-31 11: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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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T클럽’ 세븐틴의 특별한 마지막 인사… ‘귀농’부터 ‘제주여행’까지

세븐틴만의 ‘케렌시아’가 ‘SVT클럽’ 마지막 회를 통해 공개된다.

그동안 세븐틴은 ‘SVT클럽’을 통해 그들만의 소소한 일상을 보여주며 젊은 층을 대변하여 그들만의 가치관과 생활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31일 오후 8시 방송하는 Mnet M2 ‘SVT클럽’ 8회에서도 세븐틴 자신들만의 ‘케렌시아’를 소개하며 요즘 20대들과 같은 모습으로 팬들을 만난다.

‘케렌시아’는 투우장의 소가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숨을 고르는 자기만의 공간을 뜻한다. 최근에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휴식 장소나 휴식거리’, 혹은 ‘그것을 찾는 현상’을 일컫는 말로 사용된다.

먼저 세븐틴 멤버 호시의 ‘케렌시아’는 바로 남양주의 본가다. 그는 버논과 함께 부모님 댁에서 귀농생활을 체험하는데, 호시와 버논은 농사에 도전해 귀엽고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한 역시 귀농생활을 체험한다. 도겸과 함께 충남 예산의 친구 집을 찾아가는 것. 이들은 자연과 함께 축사에서 소 100마리와 동고동락하며 뜻 깊은 추억을 쌓는다.

또 동갑내기 버논과 승관은 ‘케렌시아’로 제주 여행기를 공개한다. 두 사람은 제주도를 찾아 김밥 맛집, 동문 시장을 찾아 진행하는 먹방 투어는 물론 친구 만나기, 로드 트립 등 다양한 여행기를 통해 자신들의 ‘케렌시아’를 알린다.

다소 독특한 안식처를 ‘케렌시아’로 공개하는 멤버도 있다. 소속사 부사장님과도 격 없이 지내는 걸로 알려진 총괄리더 에스쿱스의 ‘세븐틴을 위한, 세븐틴에 의한, 세븐틴의 케렌시아’를 엿볼 수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세븐틴 멤버들의 ‘케렌시아’는 물론, ‘SVT클럽’을 아쉽게 마무리하는 속 이야기도 마지막 회에서 공개된다. ‘SVT클럽’의 에피소드는 팬들에게 있어 더할 나위 없이 뜻 깊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SVT클럽’은 ‘워라밸’, ‘소확행’, ‘케렌시아’ 등 젊은 세대가 공감하는 키워드에 대해, ‘요즘 것들’을 대표하는 세븐틴의 생각을 진솔하게 보여줬다. 여느 20대와 다르지 않은 세븐틴의 다양한 모습은 시청자들과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31일 오후 8시 방송하는 Mnet M2 ‘SVT클럽’ 8회 역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SVT클럽’ 디지털 오리지널 풀 버전은 다음달 1일 오후 8시 M2 디지털 채널 및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Mnet M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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