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월드컵서 주목할 만한 ‘베스트 일레븐’에 손흥민 선정

기사승인 2018-06-01 1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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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월드컵서 주목할 만한 ‘베스트 일레븐’에 손흥민 선정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한 미국 매체에서 선정한 러시아월드컵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폭스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4-4-2 포메이션의 좌측 위어로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메시, 호날두와 같이 이미 검증된 선수뿐 아니라 떠오르는 선수도 주목해야 한다면서 손흥민 선정 배경 이유를 설명했다. 우측 날개에도 아시아 선수 알리레자 자한바크슈(이란)가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일본의 독창적인 플레이어 이데구치 요스케(쿨투랄 레오네사)도 있지만 현재 동아시아 최고 선수는 토트넘 공격수로 뛰는 손흥민이 되어야 했다”고 평가했다.

베스트 일레븐의 면면을 살펴보면 전방에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자리했다. 중앙은 알렉산드르 골로빈(러시아),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세르비아), 손흥민, 알리레자 자한바크슈가 섰다. 포백은 마르셀루(브라질), 사무엘 움티티(프랑스), 메드히 베나티아(모나코), 조슈아 키미히(독일)가 구축한 가운데 골키퍼는 알리송 베커(브라질)이 차지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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