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e스포츠, 신규 선수 및 코치 영입…선수 육성 시스템 구축

기사승인 2018-06-01 13: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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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e스포츠, 신규 선수 및 코치 영입…선수 육성 시스템 구축

한화생명 e스포츠(HLE)가 신규 선수 및 코치를 영입, 본격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HLE는 락스 게이밍이 주관하는 ‘락스 아카데미’ 2기 연습생 출신 ‘브룩’ 이장훈, 지난 4월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트라이아웃’ 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클레버’ 문원희, ‘애스퍼’ 김태기 등 총 3명과 계약을 맺었다고 1일 전했다.

아울러 빅파일에서 활동했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선수 출신 ‘린란’ 호진석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호 코치는 HLE에서 2군 선수들의 훈련을 전담, 예비 전력 육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선수와 코치 영입으로 2군 체제를 구축한 HLE는 향후 육성군을 추가해, 총 3군으로 구성된 선수 육성 팜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위한 육성군 선수와 전담 감독, 코치 추가 영입을 통해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전력 보강을 위한 체계를 견고히 할 계획이다.

HLE 김상호 사무국장은 “기존 선수들과 신규 선수 간 시너지를 통해 더욱 강한 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HLE만의 육성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팀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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