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해시에 후원물품 전달

입력 2018-06-02 16: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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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1일 LG생활건강으로부터 후원받은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수 등 5가지 종류 1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김해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관내 아동복지시설 등 24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해시에 후원물품 전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김해시는 지난 4월 23일 희망나눔사업 업무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고 협약을 통해 복지시설 및 저소득가정에 후원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저소득 아동들에게 5년간 총 6000만원의 디딤씨앗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한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07년 10월 설립됐으며,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1억5000만원상당의 후원품을 김해시에 전달한 바 있다.

올해 현재까지 3억원 상당의 물품을 보현행원 등 사회복지시설 24개소에 기탁했다.
 
박종주 김해시 시민복지과장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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