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SBS 8시 뉴스’에 나와 팬클럽 ‘아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3일 오후 ‘SBS 8시 뉴스’에 출연해 김용태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빌보드 차트 1위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정국은 “솔직히 처음에는 실감이 안 났지만 주변에서 축하의 말을 많이 전해줘 실감이 나고 있다”며 “자리에 걸맞게 더욱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은 특히 ‘아미’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지민은 “팬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며 “우리를 위해서 노래를 불러 주는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방탄소년단은 “아미가 없었으면 우리도 없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아미 덕분에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존재할 수 있었던 만큼 우리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지켜나갈테니 믿어 달라”고 말했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