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여성단체 '불꽃페미액션' 상의탈의 시위 "여성의 몸은 음란물 아냐"…"공연음란죄 처벌하라" 靑 국민청원 이어져

기사승인 2018-06-04 11:14:34
- + 인쇄
[쿠키영상] 여성단체 '불꽃페미액션' 상의탈의 시위
여성단체의 상의탈의 시위가 화제입니다.

여성단체 불꽃페미액션은 여성의 몸에 부여되는 음란물의 이미지에 저항하기 위해
가슴을 드러내며 사진을 찍었고, 페이스북에 게시했는데요.


페이스북은 사진을 음란물로 분류해 삭제했습니다.

불꽃페미액션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 사옥 앞에서
'우리는 음란물이 아니다' 퍼포먼스로 상의를 탈의하고 시위를 벌였는데요.

페이스북은 "당사의 오류로 삭제했다"라며 해당 게시물을 복구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ia****
여성분들의 가슴이 남성과 다르게 음란물로 규정되어 모자이크 처리된다면 그건 평등에 위반되는게 맞다고 본다.

ks****
가슴이 음란해서가 아니라 여자든 남자든 밖에서 상의탈의하고 돌아다니면 공연 음란죄 아닌가

hj****
그렇게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운동을 왜 얼굴 가리고 합니까? 당당하게 하시죠

si****
혐오를 조장하지 마세요. 정말 관심이 없어요.

fu****
의도는 알겠고 필요한 시위였다고 생각하지만 탈의할 것 까지는 없지 않았나 싶네요.
과하면 안 한 것만 못한 거 같은데.


이번 시위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상의탈의 시위를 공연음란죄로 처벌하라"는 청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