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개원 51주년 “전인치유 실현 위해 주력” 다짐

기사승인 2018-06-05 1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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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개원 51주년 “전인치유 실현 위해 주력” 다짐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개원 51주년 맞아 지난 1일 개원 기념식을 열고 ‘당신은 소중합니다/Patient First’를 병원 기치로 내걸고 전인치유 실현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기념미사는 원목실장 정구평 신부의 집전으로 거행됐으며,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및 모범직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장기근속자 표창은 35년 근속 9명, 30년 근속 2명, 25년 근속 24명, 20년 근속 23명, 15년 근속 28명, 10년 근속 47명이 받았으며, 10명의 모범직원 표창을 받았다.

성빈센트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는 개원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과 더 큰 헌신, 첨단 의료의 상징이 될 암병원 개원을 앞두고 우리 모두가 전인치유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 빈센트 케어 시스템의 실현을 위해 ‘당신은 소중합니다/Patient First’를 병원의 기치로 삼고자 한다”며 “우리 모두가 염원하고 바라던 암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안착을 위해 자신의 위치에서 각자의 일에 소홀함 없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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