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단신] 연세대치과대학병원 8일 구강보건의 날 체험 행사 外

기사승인 2018-06-05 13: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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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치과대학병원 8일 구강보건의 날 체험 행사 열어=연세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기덕)이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8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첨단 3차원 디지털 장치를 이용한)내 얼굴, 3차원으로 관찰 체험 ▲내 치아, 숨어있는 미세 문제 발견하기 ▲내 손, 얼마나 위생적인가 ▲안전한 병원을 위한 낙상예방 교육이 마련돼 있다. 손 위생 체험에서는 실제 우리 손이 얼마나 오염돼 있는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병원 7층 강당에서는 오전 12시부터 1시까지 ‘시리고 아픈 치아’에 대해 보존과 정일영 교수가 ▲이유없이 시린 이 무엇이 문제인가요? ▲아프다가 안 아픈 치아, 문제 없는 건가요? ▲치료에 실패한 치아, 발치만이 답인가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후 일반인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매년 6월9일은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 24시 진료센터 운영=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김성수)이 ‘한방병원 24시 진료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방병원 24시 진료센터(센터장 류재환·동서협진실)는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해 야간, 주말, 공휴일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한방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교통사고 손상, 중풍 및 어지럼증, 안면마비, 소화기 장애 등을 신속하게 대처, 치료 가능토록 체계를 마련했다.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승훈 교수는 “교통사고 손상이 있는 경우, 자동차보험 적용을 통해 본인부담없이 빠른 시간 내에 한방치료를 통해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며 “상해 정도에 따라 24시 진료센터를 통해 한방병원에 바로 입원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병원 단신] 연세대치과대학병원 8일 구강보건의 날 체험 행사 外◎건양대병원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개소=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5일 오전 8시 30분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원준 의료원장과 배장호 진료부원장 등 교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건양대병원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은 조기진통이나 중증 전자간증 등 태아에게 합병증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는 산모의 집중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은 총 6개 병상으로 태아 및 임산부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추었으며, 중앙 집중 관찰 시스템을 도입하여 고도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는 “고위험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정착시키고 발전시켜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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