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스포츠 통해 세대간 소통

입력 2018-06-06 14: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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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스포츠 통해 세대간 소통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5일 포스코 한마당체육관에서 세대공감 올림픽을 개최했다.

세대공감 올림픽이란 직책보임자·일반직원, 신·구세대, 선·후배 등 계층간 스포츠 활동을 통해 조직 활력을 다지고 제철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올해 세대공감 올림픽은 배드민턴과 단체 줄넘기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포항제철소 19개 부서 25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료와 소통하고 정을 나누며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체 줄넘기에 참여한 압연설비그룹 김민석 직원은 "선수들과 함께 땀 흘리고 웃다 보면 자연스럽게 소통하게 된다"며 "세대공감 올림픽이 조직을 더욱 화합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이 단체줄넘기에 선수로 직원들과 함께 참여, 대회 분위기를 한층 더 무르익게 만들었다. 

한편 포항제철소 세대공감 올림픽은 직원들의 화합과 소통, 건강과 활력 증진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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