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사전투표율 20% 넘어… 우리 지지층 사전투표장 상당히 많이 갔다”

기사승인 2018-06-11 14: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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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공동선대위원장은 11일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선거 후반 판세 분석회의에서 “선거가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 남은 이틀 동안 모든 지역에서 사력을 다해서 당력을 집중하려고 한다. 주말 동안 부산과 충남을 가서 국민들에게 마지막으로 기회를 한 번 더 달라고 간곡히 호소를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전투표율이 20%가 넘었다는 것은 과거와는 달리 저희 지지층이 사전투표장으로 상당히 많이 갔다. 물론 저희 당도 조직적으로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리·동 단위로 최대한 사전투표를 많이 하도록 독려했다”며 “그래서 사전투표 결과를 보니까 판을 뒤집을 수도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1년, 민생을 판단하는 선거다. 이미 북풍은 국민들 표심에 반영이 되었다고 본다. 나머지 이틀 동안 민생 파탄에 주력을 해서 이번 선거 결과를 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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