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14일 오후 NSC 전체회의 주재

기사승인 2018-06-13 17: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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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14일 오후 NSC 전체회의 주재14일 오후 4시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합의 내용에 기반한 후속 조처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 그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싱가포르 회담 합의 내용을 완전하고 신속하게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한국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그 연장선에서 이뤄진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연합훈련 발언 관련, 현 시점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의 정확한 의미나 의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북미간 한반도 비핵화 및 관계 구축을 위한 진지한 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동안 이러한 대화를 더 원활하게 진전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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