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후보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에 따르면 경남 김해시을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후보가 68.5%로 자유한국당 서종길 후보(26.0%)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정호(60년, 남)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 기록관리비서관을 역임했고, 현재 농업회사법인 봉하마을 대표를 맡고 있다.
자유한국당 서종길(59년, 남, 세무사) 후보는 2006년 김해시의회의원선거 김해시바선거구에 새누리당으로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이후 2010년 김해시의회의원선거 김해시바선거구 새누리당으로 출마해 낙선, 2014년 경상남도의회의원선거 김해시 제6선거구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한편 경남 김해시을 사전투표율은 21.5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