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재선에 성공한 김영만 군위군수 당선인

입력 2018-06-14 00: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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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재선에 성공한 김영만 군위군수 당선인

“오늘(13일)의 승리는 제 자신의 영광이기 전에, 소멸 위기에 처한 군위를 살리고 후손들에게 발전된 군위를 물려주고자 하는 군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 당선자는 “이번 선거를 통해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를 바라보는 현명한 군민들의 염원을 알았다”면서 “변화와 혁신을 열망하는 군민 여러분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하였기에, 바로 내일부터 군민들이 기대하는 통합신공항 이전을 더욱 힘차게 추진해 우리 후손들에게 희망찬 군위를 물려주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 군위는 경북의 작은 촌락, 변방이 아닌 경북의 중심이 되도록 다시 달릴 것이며 이를 위해 흩어진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선거로 얼룩진 후유증을 하루빨리 추스르고, 사랑과 포용으로 갈라진 군민들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는데 우선 과제로 두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모든 군민이 군위에 살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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