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강원 평창…與 한왕기 24표차 당선

기사승인 2018-06-14 09: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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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더불어민주당(민주당) 강원 평창군수 후보가 초접전 끝에 당선됐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한 후보는 50.04%의 득표율(1만2489표)로 1위를 차지했다. 심재국 자유한국당(한국당) 후보는 49.95%(1만2465표)로 석패했다. 두 후보 간의 표차는 24표에 불과했다. 

한 후보는 “저를 믿고 끝까지 지지해준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실망시키지 않고 최선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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