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15회 북경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입력 2018-06-14 14: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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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15회 북경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경북 영주시가 15~17일까지 북경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5회 북경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지난 2004년 시작된 북경 국제관광박람회는 해외 82개국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관광홍보 행사로 영주시는 관광홍보관을 통해 요우커를 대상으로 지역 내 특수 관광지를 알리고 각종 기념품 및 농·특산품을 소개한다.

영주시는 풍기인삼, 영주사과, 영주한우, 에어컨 섬유라 불리는 풍기인견 등으로 요우커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테마여행 10선 3권역인 소백산국립공원 국립산림치유원, 소수서원·선비촌, 부석사, 무섬마을 등을 적극 홍보해 중국 북경, 쓰촨 성, 요령성 등의 여행사와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일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영주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홍삼엑기스, 홍삼캔디 등을 시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1시간8분 거리인 지역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영주시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요우커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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