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축구 영웅’ 라르손 “(신태용호) 마지막 10분 전까지, 아무 것도 한 게 없어”

기사승인 2018-06-19 09: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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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축구 영웅’ 라르손 “(신태용호) 마지막 10분 전까지, 아무 것도 한 게 없어”“그들은 마지막 10분 전까지, 아무 것도 한 게 없었다”

‘스웨덴의 축구 영웅’ 헨리크 라르손(46)이 한국 ‘신태용호’에 대해 이같이 혹평했다.

스웨덴스포츠 매체 풋볼스카날렌에 따르면 라르손은 경기 후 ITV에 “이길 자격이 있었다. 한국은 매우 좋지 않았다. 그들은 마지막 10분 전까지, 아무 것도 한 게 없었다. 전술적으로, 정확히 스웨덴이 원하는 대로 됐다”고 한국전을 평가했다.

스웨덴은 18일(한국 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경기에 앞서 라르손은 한국전에 대해 “매우 중요한 경기다. 그러나 쉽지 않을 것”이라고 스카이스포츠에 말했었다.

스웨덴은 24일과 27일 각각 독일, 멕시코와 예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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