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 “한국, 스웨덴에게 진 것 당연… 3전 전패 예상”

기사승인 2018-06-19 10: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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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한국, 스웨덴에게 진 것 당연… 3전 전패 예상”중국 톈진 타이다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의 3전 전패를 예상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각) 한국-스웨덴전 직후 독일 국영 방송사 ZDF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스웨덴에게 진 것은 당연하다. 한국은 스스로 손흥민이라는 공격수의 존재감을 지워버렸다. 슬프지만 한국이 이번 월드컵에서 3패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014년 10월 한국 축구의 지휘봉을 잡았다. 호주아시안컵 준우승을 비롯해 동아시안컵 우승,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 무패 행진으로 순항했다. 하지만 최종예선에서 졸전을 거듭하면서 감독직에서 하차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현재 중국 텐진 테다 FC의 사령탑을 맡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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