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세네갈전, 레반도프스키vs마네 대결로 관심 UP

기사승인 2018-06-19 14: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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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세네갈전, 레반도프스키vs마네 대결로 관심 UP

폴란드와 세네갈이 월드컵 첫 발을 뗀다.

두 팀은 20일 자정(한국시간)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H조 1차전에서 맞붙는다.

피파랭킹 8위 폴란드는 역대급 전력으로 평가된다. 2006년 이후 12년 만에 본선 무대에 오른 이들은 유럽지역 예선에서 8승 1무 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특히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그는 유럽 예선에서 16골을 넣으며 팀의 본선 직행을 이끌었다.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에선 30경기 29골을 몰아치며 2위 닐슨 페테르센(15골)에 무려 14골을 앞선 득점왕에 올랐다.

피파랭킹 27위 세네갈은 16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았다. 이들은 2002년 개막전에서 프랑스를 꺾고 8강에 올랐던 기억이 있다. 그 영광을 되찾기 위해 러시아로 왔다.

세네갈은 리버풀산 특급 공격수 사디오 마네를 앞세워 H조에서 살아 남겠다는 포부다. 세네갈은 아프리카 지역예선에서 4승 2무, 10골 3실점으로 공수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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