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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자가 보수적?”… 대구여성가족재단 ‘신통남’ 프로젝트 호응

20일 ‘제4기 워킹대디 가족사랑 교육’ 개강… 입소문 나면서 자발적 참여자 늘어나

최태욱 기자입력 : 2018.06.19 16:04:51 | 수정 : 2018.06.19 16:04:49

 

대구여성가족재단의 ‘신통남 프로젝트’인 ‘워킹대디 가족사랑 교육’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여성가족재단 제공


대구 남성이 보수적이라는 인식을 바꾸기 위한 대구여성가족재단의 ‘신통남 프로젝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는 오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워킹대디 가족사랑 교육’을 운영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신나는 아빠, 통하는 남편, 멋진 남자’란 의미의 ‘신통남 육성 프로젝트’다

‘워킹대디 가족사랑 교육’은 대구시 일·가정양립 남성 인식 개선 사업의 하나로 대구의 직장 남성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마다 △‘사회 변화와 남성 △아내와 소통하는 남편, △자녀에게 신나는 아빠 △멋진 남자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다음 달 14일 오전 마지막 5회차 교육에서는 참여자의 가족을 초청, 아빠가 준비하는 가족 파티를 연다.

제4기를 맞이한 ‘신통남 프로젝트’는 남성 스스로 멋진 남성이나 통하는 남편, 신나는 아빠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는 참여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갈수록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기수 참여자 30명을 제외하고 이미 100여 명의 대구 남성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30~50대인 참여자 가운데 40대가 많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가족들까지 호응하면서 자발적인 프로그램 참여자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는 것이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측의 설명이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지난해 신통남 프로젝트를 통해 아빠의 변화된 모습이 멋져보였다는 가족들의 소감이 마음에 와 닿았다”면서 “보수적이라는 대구 남성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가족친화적인 남성 이미지를 정착시키기 위해 아주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는 “워킹대디 가족사랑 교육을 진행하면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을 느낀다”며 “남성들의 자발적인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것은 대구 남성들의 의식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며 이러한 변화의 욕구를 ‘신통남 프로젝트’가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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