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마타조합 꺼내든 킹존, kt 잡고 2연승 질주

기사승인 2018-06-19 19: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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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마타조합 꺼내든 킹존, kt 잡고 2연승 질주

마스터 이와 타릭 조합(마타조합)을 꺼내든 ‘디펜딩 챔피언’ 킹존 드래곤X가 2연승을 달렸다.

킹존은 19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서머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kt 롤스터에 2세트를 승리,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5분경 양 팀이 1킬씩을 교환했다. 먼저 kt가 정글 난전에서 한발 빠른 합류로 ‘프레이’ 김종인(루시안)을 끊어냈다. 하지만 킹존도 라인 복귀 후 ‘마타’ 조세형(라칸)을 잡아내며 킬 스코어를 동점으로 맞췄다.

킹존은 조금씩 포인트를 쌓아나가며 포인트를 쌓았다. 킹존은 9분경 정글 개입 없는 2대2 바텀 라인전에서 다시 한번 조세형을 제압했다. 그리고 19분에는 미드 5대5 대규모 전투에서 사상자 없이 3킬을 추가했다. 본격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순간이었다.

킹존은 마타조합이 전성기를 맞이하자 거침없는 공격으로 경기를 끝냈다. 29분경 내셔 남작 버프를 둘렀다. 버프와 함께 미드로 진격한 킹존은 kt 미드 억제기를 철거했다. 그리고 상대 챔피언을 넥서스 뒤로 내몰면서 경기를 매조지 했다. 

서초│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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