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첫 출연 김제동 “정은채 나오는 줄… 지석진 보고 실망”

김제동 “정은채 나오는 줄… 지석진 보고 실망”

기사승인 2018-06-20 09: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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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첫 출연 김제동 “정은채 나오는 줄… 지석진 보고 실망”

방송인 김제동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유로 배우 정은채를 언급했다.

20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보이는 라디오스타’ 특집으로 코디-똥디-양디-숲디로 불리는 라디오 DJ 4인방 지석진, 김제동, 양요섭, 정승환이 출연한다.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한 김제동은 신입 DJ 특집인 줄 알고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은채 대신 지석진이 앉아 있는 것에 크게 실망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것.

김제동은 최근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의 DJ로 나서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고, 정은채는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의 DJ로 잠시 활동하다 하차했다.

김제동은 자신의 개인기 도구로 쌍절곤이 등장하자 “이걸 왜 남자 7명 앞에서 돌려야 되냐고”라면서도 현란한 쌍절곤 기술을 선보였다. 결국 김제동은 MC들의 주선으로 정은채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쌍절곤을 돌렸고 쿵후까지 시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동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2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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