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우리銀, 디지털역량 강화 조직개편 外 경남·DGB

기사승인 2018-06-20 17: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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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디지털 혁신과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경남은행은 창원시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희망푸드마켓 봉사활동을 했다. DGB금융그룹은 중·고교생 금융교육 등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은행, 디지털 혁신·정보보호 강화 조직 개편

우리은행은 19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영업지원부문 소속 디지털금융그룹을 국내부문에 배치했다. 디지털 전략을 총괄할 책임자(CDO)도 외부에서 새로 영입했다.

이밖에 은행 내·외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면서 마케팅을 지원하는 빅데이터센터를 신설했다. 아울러 차세대ICT구축단과 ICT지원센터는 IT그룹으로 통합했다. 정보보호단도 정보보호그룹으로 격상했다.

경남은행, 창원서 희망푸드마켓 봉사활동

경남은행은 20일 경남 창원에서 희망푸드마켓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북면 주민센터와 동읍 주민센터에서 식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매대를 차린 뒤 저소득·취약계층 물품 구매를 도왔다.

창원시 희망푸드마켓은 창원시 성산구 소재 저소득·취약계층 650세대에 매달 3만원 상당 식품과 생필품을 조달하는 구호 활동이다. 경남은행은 푸드마켓 운영을 돕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월 봉사자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금융 이모저모] 우리銀, 디지털역량 강화 조직개편 外 경남·DGBDGB금융그룹, 중·고교생 및 다문화여성 금융·경제교육 실천

DGB금융그룹은 중·고교생 금융교육과 다문화이주 여성 경제교육 등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금동(금융동아리)아 놀자는 놀이와 체험, 교육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다. 금동아 놀자는 5~6월 두 달간 6회에 걸쳐 포항이동고등학교 금융동아리(I.C.E.S)와 진행됐다.

DGB금융은 또 베트남·중국·일본 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금융교실도 2회 열었다. 참가자들은 은행이용법·공과금납부·해외송금·금융사기 피해예방법 등을 익혔다. 또한 도자기 만들기와 과일 파티쉐 등 문화체험도 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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