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비즈쿨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18-06-20 20: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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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경남지역 비즈쿨 운영학교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창원대학교 '메이커아지트'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6월 한 달 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체험활동은 경남지역 비즈쿨 운영학교 중 메이커아지트 체험 신청을 한 20개교 11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경남중기청, 비즈쿨 프로그램 진행참여 학생들은 3D펜,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디지털 기술 장비에 대한 교육과 함께 스스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체험활동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메이커운동의 확산과 함께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장비들을 보다 쉽게 체험하고 직접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생겨 학생들의 체험활동 기회도 더욱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중기청 관계자는 "메이커아지트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비즈쿨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많은 학생들이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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