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21일부터 부산~나고야 매일 1회 왕복 운항

입력 2018-06-21 12:30:53
- + 인쇄

에어부산, 21일부터 부산~나고야 매일 1회 왕복 운항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21일부터 부산~나고야 노선을 매일 1회 운항, 편리한 스케줄과 합리적 운임으로 지역민 항공 이용 편의가 기대된다.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일본 지역 내 5번째 취항 도시이며, 9번째 취항 노선으로 21일 부산과 일본 나고야 운항을 시작, 이 노선을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이날 아침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에어부산은 임직원 및 미치가미 히사시 주부산일본총영사, 조무영 부산항공청장, 조현영 한국공항공사 부산본부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취항을 기념한 행사를 가졌다.

부산~나고야 노선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월~목요일 오전 8시 25분, 금~일요일 오전 8시 35분에 출발해 나고야 주부국제공항에 오전 9시 50분 도착한다.

나고야에서는 매일 오전 10시 45분 출발해 오후 12시 25분 부산에 도착하며, 해당 노선에는 195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1-200 기종의 항공기가 투입된다.

나고야는 일본 중부지방 아이치 현에 위치한 대도시로 나고야 성, 도자기 마을, TV 타워 등 다양한 관광 명소 외 온천, 골프 및 히쓰마부시(장어덮밥), 테바사키(닭날개 요리)와 같은 다채로운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에어부산 홈페이지의 나고야 여행 전용 사이트에서 나고야의 교통, 음식, 문화, 여행 팁 및 근교 여행기 등 알차고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30일까지 썸머 바캉스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 부산~나고야 노선은 편도 총액 기준 7만 78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탑승 기간은 2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또 22일까지 ‘뭉쳐야 간다’ 나고야 답사 여행 참여자도 모집, 4인 이내 한 팀으로 나고야 여행을 응모한 참여자 중 선발을 통해 2박 3일 일정의 나고야 노선 무료 항공권을 제공한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에어부산은 일본 노선의 꾸준한 신규 취항과 증편을 통한 ‘노선 셔틀화 전략’으로 스케줄 경쟁력을 강화시켜 왔다”며, “부산~나고야 노선 역시 가장 편리한 스케줄과 합리적 운임의 관광객 유치로 지역 관광 활성화도 이끌겠다”고 밝혔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