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폭염으로부터 주민을 지켜라”

입력 2018-06-21 18:27:26
- + 인쇄

 대구 서구청, “폭염으로부터 주민을 지켜라”   
대구 서구청이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주요 횡단보도 등에 그늘막과 음수대를 설치했다.

서구청은 21일 북비산네거리와 구청 버스정류장 옆 인도 2곳에 주민들이 물을 마실 수 있는 음수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며 불볕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구청 앞 횡단보도, 남평리네거리 등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10곳에는 그늘막 15개를 설치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불볕더위와 목마름을 피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추가 설치가 필요한 곳을 파악해 폭염에 대비한 음수대와 그늘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ㅔ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