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진서연 “‘독전’ 마약 연기, 촬영 전 많은 준비… 의학적으로도 접근”

기사승인 2018-06-22 10: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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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진서연 “‘독전’ 마약 연기, 촬영 전 많은 준비… 의학적으로도 접근”

배우 진서연이 영화 '독전'에서 펼친 마약 연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영화 '독전'에서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배우 진서연이 출연했다. 진서연은 ‘독전’에서 보령 역을 맡아 故 김주혁과 함께 열연을 펼쳤다.

진서연은 어디에서 영감을 받아 연기했냐는 질문에 “약을 하는 척만 하면 웃길 것 같아서 조사를 많이 했다. 의학적으로도 접근했다”며 “그래서 더 리얼한 연기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연으로 생긴 오해에 대한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진서연은 “촬영 후 가장 자주 들은 질문이 '뭘 먹고 그 연기를 했느냐'는 거였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체질적으로 술도 마시지 못한다. 가족 전체가 술을 마시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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