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오늘 여배우 성폭행 공식입장 밝힌다… 기자회견 대신 서면으로 대체

기사승인 2018-06-22 13: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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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오늘 여배우 성폭행 공식입장 밝힌다… 기자회견 대신 서면으로 대체배우 조재현이 22일 재일교포 여배우 A씨를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한다.

조재현 법률대리인은 지난 21일 “내일(22일) A씨를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할 것이다. 새로운 자료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당초 조재현은 22일 고소장 접수와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재현 법률 대리인 측은 “따로 기자회견은 하지 않을 것이다. 조재현이 서면으로 입장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재현 측은 “재일교포 여배우 A씨가 지난 18년간 조재현을 괴롭혔고 합의금으로 3억 원이라는 거액을 요구했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재일교포 여배우 A씨는 지난 2001년 한 드라마 촬영장 남자 화장실에서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자 이에 대해 조재현 측은 “합의 하에 관계를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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