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 발표…대서양은 전원 한국인

기사승인 2018-06-22 16: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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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 발표…대서양은 전원 한국인

오버워치 리그의 첫 올스타전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오버워치 리그는 첫 올스타전 경기에 선발 출전할 12명의 선수 명단을 22일 발표했다. 오버워치 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8월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열린다.

디비전별 각 6명의 올스타전 선발 선수는 약 2주간의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대서양 디비전은 전원 대한민국 선수로 선발진이 구성됐다. 양 디비전 선발 명단에서 한국인 선수는 총 10명이다.

대서양 디비전은 스테이지2와 스테이지3 타이틀 매치 우승을 차지한 뉴욕 선수가 4명 선발됐다. ‘쪼낙’ 방성현, ‘새별비’ 박종렬, ‘파인’ 김도현, ‘아크’ 홍연준이 그 주인공이다. 이밖에 ‘카르페’ 이재혁(필라델피아), ‘제스처’ 홍재희(런던)도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태평양 디비전은 ‘피셔’ 백찬형(LA 글래디에이터즈), ‘쿠스타’ 스캇 케네디(LA 발리언트), ‘게구리’ 김세연(상하이), ‘플레타’ 김병선, ‘류제홍’(이상 서울), ‘시걸’ 브랜든 라니드(댈러스)가 올스타 유니폼을 입는다.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디비전별 가장 인기 있는 6명의 선발 라인업에 24명의 후보 선수가 추가돼 총 36명의 선수가 올스타전에 참여한다. 총 24명의 올스타전 후보 명단은 선수, 코치, 중계진 및 오버워치 리그 스태프의 투표로 결정된다. 명단은 추가 발표될 예정이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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