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 지드래곤, 대령실 입원?” 특혜 의혹, 소속사 YG 침묵

“일병 지드래곤, 대령실 입원?” 특혜 의혹, 소속사 YG 침묵

기사승인 2018-06-25 10: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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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병 지드래곤, 대령실 입원?” 특혜 의혹, 소속사 YG 침묵

군복무 중인 빅뱅의 지드래곤이 특혜 입원 의혹에 휩싸였다.

25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현재 국군양주병원 대령실에 입원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19일부터 이 병원 대령실에 입원해 머물고 있다. 대령실에는 일반병실과 다르게 에어컨과 냉장고 등이 구비됐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일병인 지드래곤은 지난 4월 5일 자대배치 이후 4차례 이상 병원을 방문했다. 군입대 이후 한 차례 발목 수술을 받기도 했다.

더불어 이 매체는 면회 또한 차별적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일반 병실 면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지정됐다. 하지만 한 병사는 “(지드래곤)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을 오후 5시 이후에도 봤다”고 디스패치를 통해 전했다.

이에 관해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이다. 

지난 2월 27일 입대한 지드래곤은 2019년 11월 전역 예정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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