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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루과이] ‘경기당 4골’ 러시아, 우루과이 상대로도 골잔치 벌일까

윤민섭 기자입력 : 2018.06.25 15:05:43 | 수정 : 2018.06.25 19:44:07

러시아 스트라이커 아르툠 주바(왼쪽)는 196cm, 89kg으로 다부진 체격을 자랑한다. 최근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사진=AP 연합뉴스)

개최국 러시아의 화력이 심상치 않다. 2경기 만에 무려 8골을 넣었다.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벨기에, 잉글랜드와 함께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다음 상대는 스페인 리그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인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버티는 우루과이다.

러시아는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우루과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양 팀 모두 2승씩을 거둬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지만, 해당 경기 결과에 따라 다음 경기 상대가 바뀐다.

러시아는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힘입어 순항을 이어나가고 있다. 15일 개막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완파한 데 이어, 20일에는 ‘파라오’ 무함마드 살라흐가 버티는 이집트를 3-1로 격침했다.

스트라이커 아르툠 주바(아르세날 툴라)와 왼쪽 윙어 데니스 체리셰프(비야레알 CF)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는 점이 호재다. 특히 체리셰프는 3골로 득점왕 레이스 공동 4위에 올라있다.

러시아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1996년생 젊은 미드필더 알렉산드르 골로빈(CSKA 모스크바)도 공격진에 힘을 보탰다. 개막전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골로빈은 프리킥 골까지 성공시키면서 골맛을 봤다.

우루과이 수호신 디에고 고딘은 A매치에 118경기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다. 이번 러시아전에서는 대표팀뿐 아니라 클럽에서도 호흡을 맞추는 호세 히메네스가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 더욱 책임감이 막중하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제 러시아 군단의 다음 공격 대상은 디에고 고딘이 지키는 우루과이 골문이다. 전과 달리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고딘은 국가대표로 무려 118경기에 출전한 우루과이의 수호신이다.

고딘은 1986년생으로 노장 축에 속하지만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한다. 국가대표팀뿐 아니라 클럽에서도 나란히 짝을 맞추고 있는 1995년생 젊은 수비수 호세 히메네스와의 궁합도 찰떡같다.

두 선수가 중앙수비진을 맡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5월 마무리된 스페인 리그에서 38경기 22실점에 그쳐 우승팀 FC 바르셀로나(29실점)를 제치고 최소 실점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러시아로선 아르툠 쥬바의 우월한 신장을 살리는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196cm, 89kg으로 다부진 체격을 자랑하는 쥬바는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도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승리해 헤더 골을 성공시켰다.

우루과이의 수비벽은 고딘이 187cm, 히메네스가 185cm로 결코 낮지 않지만 쥬바에 비하면 열세다. 게다가 우루과이는 히메네스가 최근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반대로 러시아 수비벽을 두드릴 우루과이 공격진은 루이스 수아레스(FC 바르셀로나)와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망)의 출전이 유력하다. 수아레스는 잉글랜드와 스페인 무대 득점왕, 카바니는 이탈리아와 프랑스 리그 득점왕 출신이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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