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게임 순위-PC방] ‘오버워치’ 위협하는 ‘메이플스토리’

기사승인 2018-06-26 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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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게임 순위-PC방] ‘오버워치’ 위협하는 ‘메이플스토리’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PC방 게임 사용시간 순위에서 25일 4위 ‘메이플스토리(넥슨)’가 3위 ‘오버워치(블리자드)’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오버워치를 비롯해 ‘배틀그라운드(펍지‧카카오)’,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 등 상위 3개작은 모두 점유율 약세를 기록했다.

32주째 1위를 지키고 있는 배틀그라운드는 점유율 32.58%, 2위 리그 오브 레전드는 23.88%, 오버워치는 6.56%에 그쳤다. 지난주 배틀그라운드,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는 평균 점유율 33%, 26%, 8% 이상을 각각 기록했다.

최근 업데이트‧이벤트 적용 후 4위에 오른 메이플스토리는 점유율 6.25%로 오버워치와 격차를 약 0.3%포인트로 줄였다. 5위 ‘피파온라인4(넥슨)’도 월드컵 시즌을 맞아 점유율이 5.41%로 늘었다.

이어 ‘스타크래프트(블리자드)’가 3%대 점유율을 기록, 6위로 2순위 상승했으며 넥슨의 ‘서든어택’과 ‘던전앤파이터’가 7~8위로 1순위씩 하락했다. 9위에는 2순위 상승한 ‘리니지(NC)’가 다시 올랐으며 10위는 ‘디아블로3(블리자드)’가 지켰다.

9위였던 ‘블레이드 & 소울(NC)’은 리니지와 자리를 바꿔 11위로 내려갔고 ‘천애명월도(넥슨)’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블리자드)’가 12~13위로 각각 3, 1순위씩 올랐다.

한편, 미디어웹은 전국 약 1만개 PC방 모집단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한민국 게임백서’ 지역별 비율에 따라 약 4000개 표본 PC방을 선정해 게임트릭스 순위를 집계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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