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김영권 선수에게 5년짜리 까방권 줘야… 평생 까방권 주고 싶다”

기사승인 2018-06-28 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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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김영권 선수에게 5년짜리 까방권 줘야… 평생 까방권 주고 싶다”“김영권 선수에게 5년짜리 까방권을 줘야 되는 거 아니냐. 제가 줄 수 있다면 김영권 선수에게 평생 까방권을 주고 싶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독일을 상대로 첫 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김영권 선수에게 ‘까방권’(까임 방지권)을 줘야 한다며 극찬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 시각) 독일과의 경기 후반 추가 시간에 김영권, 손흥민이 골을 넣으며 세계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대파하고 16강 진출을 저지했다.

이날 김영권은 전후반 내내 독일의 공격을 막아내다 후반 추가시간 4분 독일의 골망을 흔들었다.
 

김영권의 선제골이 터지자 이영표 해설위원은 “소위 축구에서 ‘까방권’이라는 얘기가 있다. 까임 방지권이다. 김영권 선수에게 5년짜리 까방권을 줘야 되는 거 아니냐. 제가 줄 수 있다면 김영권 선수에게 평생 까방권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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