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스페인 없는 월드컵, 강력한 우승후보는 브라질

기사승인 2018-07-02 11: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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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스페인 없는 월드컵, 강력한 우승후보는 브라질

강력한 우승 후보 독일과 스페인이 탈락한 현재, 브라질의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2일(한국시간) 미국 ESPN이 자체 개발한 예상 시스템(soccer power index)에 따르면 브라질은 우승 확률 26%로 남은 팀들 가운데 가장 높다. 브라질은 2일 오후 11시 멕시코와 16강전을 앞두고 있다. 이변이 없다면 브라질의 8강 진출 확률이 유력하다.

2위는 프랑스로 16%였다. 프랑스는 16강전에서 음바페의 맹활약을 앞세워 아르헨티나를 4대3으로 제압했다. 프랑스의 8강 상대는 포르투갈을 제압한 우루과이다. 

프랑스 다음은 크로아티아(12%) 벨기에 잉글랜드(이하 10%) 우루과이(7%) 러시아(5%) 스위스 콜롬비아(이상 4%) 스웨덴(3%) 순이다. 멕시코와 일본은 현재 우승 확률이 없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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