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대표팀 맡아줄게”… 마라도나 또 황당한 발언

기사승인 2018-07-04 09: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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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대표팀 맡아줄게”… 마라도나 또 황당한 발언디에고 마라도나가 또 황당한 발언을 내뱉어 화제다.

3일 EPSN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2일 남미 방송 채널인 텔레수르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표팀 감독 복귀에 대한 질문을 받자 “공짜로 맡을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마라도나는 1977년부터 1994년까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뛰며 맹활약한 최고의 축구 스타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았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선 팀을 8강까지 이끌기도 했다.

올해는 2018 러이사월드컵 국제축구연맹(FIFA) 홍보대사로 러시아를 찾아 아르헨티나 경기마다 현장을 찾았다. 하지만 한국 관중을 향해 눈을 찢는 인종차별적 행동, 그라운드를 향해 손가락 욕을 하는 등의 기행으로 논란을 낳기도 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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