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네빌 “해리 케인, 호날두와 메시 레벨… 세계 최고의 선수”

기사승인 2018-07-04 12: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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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네빌 “해리 케인, 호날두와 메시 레벨… 세계 최고의 선수”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게리 네빌이 해리 케인에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잉글랜드는 4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4대3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날도 잉글랜드의 선취점은 해리 케인의 발끝에서 나왔다. 케인은 후반 12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6번째 골이다. 케인은 현재 득점 부문 선두다.

네빌은 4일 영국 ITV 중계 방송 도중 “케인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레벨에 다가섰다”고 칭찬하며 “모든 활약이 인상적이다. 강한 마인드와 냉철한 경기력까지 갖춘 그는 완벽한 프로”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세계 최고의 선수를 언급할 때 케인도 후보에 거론돼야 한다”며 “그는 앞으로 보여줄 게 더 많다. 지금이 그를 위한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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