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철벽 수비’ 스웨덴 꺾고 28년 만에 4강

기사승인 2018-07-08 08: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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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철벽 수비’ 스웨덴 꺾고 28년 만에 4강잉글랜드가 월드컵에서 28년 만에 4강에 올랐다. 러시아 월드컵 8강에서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결정력을 앞세워 철벽 수비를 자랑하는 스웨덴을 물리쳤다.

잉글랜드는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애슐리 영이 살짝 뒤쪽으로 공을 띄웠고, 수비수 맥과이어가 달려들면서 강력한 헤딩슛을 꽂아 넣었다.

또 후반 14분엔 린가드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번엔 델리 알리가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2대 0으로 승리를 거머쥔 잉글랜드는 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4강 무대를 밟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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