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붙었다’ 월드컵 4강 대진표 확정

기사승인 2018-07-08 12: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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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붙었다’ 월드컵 4강 대진표 확정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크로아티아는 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경기에서 개최국 러시아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이로써 월드컵 본선 토너먼트 4강 대진이 확정됐다. 

강력한 우승 후보 두 팀이 맞붙는다. 우루과이를 2대0으로 꺾은 프랑스와, 브라질을 2대1로 잠재운 벨기에가 4강전 시작을 알린다. 양 팀은 11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어지는 경기는 스웨덴을 2대0으로 꺾고 올라온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가 맞붙는다. 잉글랜드는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이후 52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린다. 크로아티아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4강 신화를 넘어 사상 첫 우승을 겨냥한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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