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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라이벌즈] RNG, MSI 이어 또 한 번 한국 울렸다

윤민섭 기자입력 : 2018.07.08 23:33:08 | 수정 : 2018.07.08 23:35:11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로열 네버 기브업(RNG, 중국)이 지난 5월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 이어 또 한 번 한국을 울렸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상대로 무려 3전 전승을 거뒀다.

RNG는 8일(한국시간) 중국 대련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에서 2차례 출전, 한국의 SK텔레콤 T1과 아프리카 프릭스 상대로 각각 승리를 거둬 중국에 우승 트로피를 배달했다.

예선에서 킹존 드래곤X가 패배한 것을 포함해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RNG 상대로 3전 전패를 기록했다. 더욱 뼈아픈 것은 이들이 지난 5월 MSI 결승전에서도 한국의 킹존을 3-1로 누르고 우승했다는 점이다. 당시 이들은 원거리 딜러 ‘우지’ 지안 즈하오의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했다.

또 다시 RNG가 자랑하는 바텀 듀오를 막지 못했다. MSI 우승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RNG에겐 ‘원거리 딜러 캐리 메타의 수혜자’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달랐다. 이들은 현재 주류를 이루는 ‘바텀 파괴 메타’에도 아랑곳 않고 원거리 딜러와 서포터 챔피언을 선택, 한국 팀 상대로 비교 우위를 점했다.

정글러 ‘MLXG’ 리우 시유 역시 이번 대회에서 한국 정글러들보다 우월한 개인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그는 이날 펼쳐진 결승전 2세트에서 빠르게 퍼스트 블러드를 선취, SKT의 자야 키우기 조합을 무너트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떠올랐다.

뛰어난 정글러를 보유한 RNG는 초반 운영에서 반드시 이득을 취했다. 대회 예선에서 맞붙었던 킹존도, 결승에서 대결한 SKT와 아프리카도 이들 상대로 초반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후 빠른 스노우볼 굴리기에 대처하지 못해 패배했다.

RNG는 지난 스프링 중국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서머 시즌에서도 5승1패로 순항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이 유력하다. 5년 동안 롤드컵 우승 타이틀을 지켜온 한국 팀들이 긴장을 풀 수 없는 이유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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