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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동·야유 없었다… 환대 받은 콜롬비아 대표팀

문대찬 기자입력 : 2018.07.09 16:16:24 | 수정 : 2018.07.09 16:16:18

콜롬비아의 탈락을 지켜보는팬들. 사진=로이터

우려했던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콜롬비아 국민들은 귀국한 축구 대표팀을 뜨거운 박수로 반겼다.

지난 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조’는 콜롬비아 월드컵 국가 대표팀이 환대 받으며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목요일 수천 명에 달하는 팬들이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콜림비아 대표팀을 환영했다”고 전했다. 

조는 이어 “선수단을 태운 버스가 환영식을 하기 위해 관중들이 가득 찬 콜롬비아 엘 감핀 스타디움으로 향하는 동안 군중들이 길가에 모였다”며 “콜롬비아 선수들이 16강에서 탈락했지만 팬들은 부부젤라를 불고 춤을 추며 그들을 환영했다”고 덧붙였다.

콜롬비아는 지난 4일 잉글랜드와의 월드컵 16강전 경기에서 승부차기 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했다. 이에 선수단을 향한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특히 조별예선 일본전에서 페널티킥을 내주고 퇴장 당했으며 잉글랜드전에서 또 한 번 페널티킥을 허용한 카를로스 산체스의 신변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콜롬비아는 지난 1994년 미국 월드컵이 자책골을 넣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가 귀국 후 총격에 의해 사망하는 비극을 겪은 바 있다. 실제로 산체스 역시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살해 협박을 받아왔다.

하지만 우려했던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국민들의 환대에 선수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번졌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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