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자 “영아 보육 활성화 필요해”

기사승인 2018-07-10 12: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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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자 “영아 보육 활성화 필요해”

13회 전국영아전담동화대회가 11일 오후 130분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주최하고 전국영아전담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성대)가 주관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후 영아보육 세미나와 동화대회 순서로 일정이 진행된다. ‘영아보육의 진단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김익균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발제자는 저출산 시대에 영아전담어린이집의 역할을 진단하고 보육환경 개선과 부모들이 편안하게 영아전담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함께 개최되는 영아전담어린이집 동화대회에서는 교사들의 성대 모사와 구연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 발달을 도모할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에서 시도별로 1명의 보육교사가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교사의 자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시상되며 대상 1명에게는 우수교사 해외연수비용이 지원된다.

최도자 의원은 영아전담시설로서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영아전담어린이집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고, 영아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이 요구된다.”동화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우고 정서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 동화대회를 통해 여러 선생님들의 동화 구연 방법을 공유하고 동화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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