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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 “크로아티아 과소평가한 잉글랜드, 겸손하지 못했다”

문대찬 기자입력 : 2018.07.12 09:34:58 | 수정 : 2018.07.12 09:34:57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주장 루카 모드리치(중간). 사진=EPA 연합뉴스

모드리치가 결승 진출의 꿈으로 부풀었던 잉글랜드 언론 및 전문가들을 향해 멋진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

크로아티아는 12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잉글랜드와의 4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크로아티아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는 영광을 누렸다. 프랑스만 꺾으면 우승컵의 꿈에 다가간다. 

반면 잉글랜드는 52년만의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꿈이 좌절됐다. 크로아티아를 무난히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믿었던 자국 언론과 팬들은 현재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여기에 크로아티아 주장 모드리치가 더 큰 상처를 안겼다. 

모드리치는 경기가 끝난 후 영국 매체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기자 및 전문가들은 크로아티아 선수들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다. 그들의 비난은 우리에게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도 “잉글랜드 언론 및 전문가들은 크로아티아를 과소평가했고, 그것은 큰 실수였다. 우리는 그들이 말한 것들을 보고 ‘좋아. 오늘 밤 누가 더 지치게 될지 보자’고 말했다”며 “그들은 더 겸손하고 상대를 더 존중했어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모두 잉글랜드를 지배했다”며 “이 승리는 우리에게 놀랄만한 성과다. 꿈이 이뤄졌다. 우리는 결승전에 올라섰고 이는 크로아티아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이다. 우리는 자랑스러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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