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배달마차’, 대구 수성구 취약계층에 희망푸드 선물

입력 2018-07-12 14: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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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배달마차’, 대구 수성구 취약계층에 희망푸드 선물

대구 수성구청과 대구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1일 수성4가동주민센터에 이어 오는 24일 범물1동행정복지센터에 희망푸드 박스를 전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성4가동과 범물1동 지역 소외계층 200가구에 식용유와 라면 등 ㈜이마트 노브랜드 생필품 80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이재모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주변을 돌아보면 무더운 여름 날씨로 힘들고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이 많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후원을 아끼지 않는 이마트와 수성구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12년부터 ‘희망배달마차’ 후원 협약을 맺고 신세계·이마트로부터 현재까지 19억 원을 후원 받아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39만 세대를 지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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