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폭염대비 종합안전대책 마련

입력 2018-07-12 14: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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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폭염대비 종합안전대책 마련

대구 서구청이 폭염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폭염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서구청은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북비산네거리와 서구청 앞 버스정류소 옆에 음수대를, 주요 네거리 등 10곳에 15개의 그늘막을 설치했다.

이밖에 무더위 쉼터와 분수를 운영하고 도로 반사열을 식히기 위해 폭염특보 발효 시 살수차로 13개 노선 65㎞ 구간에 물을 뿌릴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금부터 시작되는 폭염 대비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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