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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보고서] ‘러브캐처’, 벗어나지 못한 ‘하트시그널’의 그늘

‘러브캐처’, 벗어나지 못한 ‘하트시그널’의 그늘

이준범 기자입력 : 2018.07.12 17:52:15 | 수정 : 2018.07.12 17:52:15


△ 첫 방송 날짜 : 2018년 7월 11일 수요일 오후 11시


△ 연출 및 극본

- 정민석 PD (Mnet ‘슈퍼스타K’ 시즌 5~6, ‘론치 마이 라이프’)


△ 등장인물

- 고승우 : 34세. 변호사. 가수 토니의 룸메이트로 SBS ‘미운우리새끼’ 출연 경험. 다른 출연자들의 나이가 생각보다 어려 당황함.

- 오로빈 : 25세. 우도에서 카페와 펜션, 라운지 펍 경영. 예사롭지 않은 십자가 귀걸이가 눈에 띔. 장난기 많은 편.

- 이민호 : 26세. 대학생. 적극적인 스타일. 가장 먼저 테이블 위에 있는 봉투를 열어보고 한초임에게 접근하기도. 김지연과 안면이 있는 사이.

- 이채운 : 30세. 광고기획 및 브랜드 기획 일을 하는 서울 성수동 거주자. 연남동에서 칵테일 펍 겸 카페도 운영 중. 아직은 말없이 지켜보는 중.

- 이홍창 : 23세. 호텔경영학 전공 대학생. 남들에 비해 어필할 게 없다는 생각에 기가 죽음.

- 김성아 : 31세. 뉴욕대 부동산학과 대학원 휴학 중. 고승우 덕분에 가장 연장자가 아니라 다행이라고 생각.

- 김지연 : 23세. 한국무용 전공 대학생.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어색해하는 중.

- 한초임 : 29세. 안무가 겸 댄서. 여성 출연자 중 유일하게 청바지를 입고 등장. 첫 만남부터 남자들을 빠르게 스캔하며 마음에 드는 사람을 정함.

- 황란 : 25세. 항공과 대학생. 최근 새로운 꿈이 생겨 준비 중. 자신을 많이 숨기는 편.

- 황채원 : 27세. 배우 지망생. 어색함을 깨고 적극적으로 대화를 주도하는 편.


△ 첫 방송 전 알려진 ‘러브캐처’ 정보

- 10명의 일반인 남녀가 7박8일 동안 함께 지내며 사랑을 찾아온 ‘러브캐처’와 상금이 목적인 ‘머니캐처’로 나뉘어 심리게임을 벌이는 예능 프로그램.

- 제작진은 지난해부터 기획했다고 밝혔지만, 채널A ‘하트시그널’과 비슷하다는 논란을 피하지 못함.

- 이에 ‘하트시그널’이 연애 관계에 집중했다면, ‘러브캐처’는 5000만원의 상금이 있는 심리 게임이라고 차이점을 강조.

- 러브캐처끼리 커플이 되면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고, 러브캐처와 머니캐처가 이어지면 머니캐처가 5000만원을 획득. 머니캐처끼리 이어지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방식. 

-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연예인 패널로는 방송인 신동엽, 홍석천, 장도연, 가수 레이디제인, 그룹 뉴이스트 JR, 추리 소설가 전건우가 출연.


△ 첫 방송 요약

- 출연자들이 캐리어를 끌고 숙소에 한 명씩 등장하며 시작. 아무도 열어보지 않던 테이블 위 편지를 이민호가 열어봄. 10명 중 머니캐처가 몇 명인지 이날 알려준다는 메시지가 담김.

- 숙소에 들어가 각자 침대를 정하고 짐을 풀기 시작. 서로에 대한 미묘한 탐색전.

- 함께 야외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자기소개. 마음에 드는 이성 옆 자리에 앉거나 적극적으로 말을 거는 등 자연스럽게 서로 대화를 나눔.

- 다시 들어간 숙소에서 머니캐처의 숫자 공개. 러브캐처 5명, 머니캐처 5명.

- 각자 호감이 가는 이성에게 투표한 후 한 명씩 결과를 확인. 0표를 받은 이들도 있는 반면 한초임과 이채운이 3표씩 획득.

- 스튜디오에 있는 연예인 패널들에겐 누가 누구에게 투표했는지도 공개. 다음 회에 달라질 분위기를 예측하며 끝. 


△ 첫 방송 감상평

- ‘하트시그널’과의 공통점, 차이점을 비교하며 보게 됨. 상대적으로 연애 감정보다는 서로의 마음을 예측하고 속이는 데 집중. 연예인 패널들도 단순히 출연자들의 마음을 읽는 것보다 누가 러브캐처, 머니캐처인지 추리하는 분위기.

- ‘하트시그널’보다 인원수가 많고, 합숙 기간이 짧은 것도 차이점. 출연자들의 분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몰입하기 어려움. 또 함께 지내는 시간이 짧아 인물들의 서사가 깊이 있게 진행되기 힘든 점도 아쉬움.

- 그래도 별 단서 없이도 각자의 캐릭터가 드러나고 호감이 가는 이성을 추리하는 패턴은 ‘하트시그널’과 똑같아 익숙한 재미를 줌.

- 네티즌들은 ‘하트시그널’의 아류라고 비판하는 분위기. 호감인 출연자들을 언급하는 반응도 다수.


△ 앞으로의 시청 포인트

① 처음부터 3표씩 획득한 이채운, 한초임의 활약 여부.

② SBS ‘짝’과 채널A ‘하트시그널’ 사이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가능성 확인.

③ 머니캐처, 러브캐처를 찾는 동시에 일반인인 척하는 연예인 지망생 가려내기.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 디자인=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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