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 홍보 강화

입력 2018-07-13 14: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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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 홍보 강화

경북 예천군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 활성화를 위해 현장홍보를 실시한다.

13일 예천군에 따르면  2012년부터 도입·시행된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는 관계 법령에 규정된 각종 절차와 거래관계 등에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으로 사용되는 한편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사용용도를 기재한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인감과는 달리 제작·등록·보관해야 하는 불편함과 부정발급 위험성이 없는데다 필요 시 전국 어디서나 또는 인터넷을 통해 발급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예천군은 주민들이 이 제도를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4회에 걸쳐 법무사, 공인중개사, 등기소, 금융기관 등 주요 수요기관에 대한 현장방문 홍보와 홍보용 리플릿 배포, 미니배너 설치 등을 통해 제고율 높이기에 힘쓰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가 안전하고 편리한 제도인 만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도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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