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마을리더연합회 워크숍 개최

입력 2018-07-13 19: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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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마을리더연합회(회장 조용국)는 지난 12일과 13일 여항산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 마을문화센터에서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군 마을리더연합회,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지구 리더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함안군, 마을리더연합회 워크숍 개최이날 행사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지구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각 사업장별 문제점에 대한 토론 등을 통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등 관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장 마을만들기 분야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일에는 함안군 발전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정원식 교수가 ‘함안군 지역개발사업의 이해’를,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심상도 소장이 ‘성공하는 마을사업을 위한 리더십 및 추진사례’를 주제로 강연해 지역발전사업으로서 마을만들기 사업의 발전적인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13일에는 사업 완료지구인 산인면 입곡마을권역 내 입곡물놀이장, 온그대로 농산물판매장 등 준공시설을 방문해 현장견학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조근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하고,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마을리더 여러분과 행정이 힘을 합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현재 총 34개 지구에 사업비 900억원 규모의 지역사회발전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함안=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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