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승 후 포그바와 댑댄스

기사승인 2018-07-16 13: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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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승 후 포그바와 댑댄스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월드컵 우승의 기쁨을 선수들과 만끽했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크로아티아와 결승전에서 4-2로 승리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날 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지켜본 마크롱 대통령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 비가 쏟아지는 그라운드로 내려와 선수들과 악수하고 포옹했다.

라커룸에서도 마크롱 대통령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프랑스 대표팀 벤자민 멘디의 SNS에는 마크롱 대통령이 포그바와 함께 댑댄스를 추는 영상이 공개됐다.

마크롱 대통령은 선수단을 향해 “국가에 대한 자부심을 만들었고, 국가를 위해 해냈다. 나를 비롯해 감독이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 여러분을 지켜보는 6600만 프랑스 국민들이 있다. 여러분은 많은 젊은 국민들의 모범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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