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콤팩트 SUV ‘올 뉴 컴패스’ 출시…3680만원부터

기사승인 2018-07-17 09: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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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콤팩트 SUV ‘올 뉴 컴패스’ 출시…3680만원부터지프가 ‘올 뉴 컴패스’를 국내에 출시한다.

올 뉴 컴패스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니게이드와 중형 SUV 체로키 사이의 콤팩트 SUV다. 지난해 중국과 브라질, 인도, 이탈리아, 독일 순으로 26만대 이상 판매되며 이미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외관 디자인은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의 날렵하고 공기역학적인 바디라인과 탄탄한 스타일링이 지프만의 고유 디자인과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크롬 슬롯을 글로스 블랙 바탕에 배치한 지프 특유의 세븐 슬롯 그릴과 시그니처 LED 라인에 주간주행등이 포함된 바이제논 HID 헤드램프, 블랙 색상의 헤드램프 베젤이 더욱 개성 있고 새로운 디자인을 완성한다. 

후면부에 탑재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슬림한 직사각형 모양의 LED 테일램프는 컴패스의 유려한 곡선과 완벽히 조화를 이룬다. 

올 뉴 컴패스에 장착한 2.4ℓ I4 타이거샤크 멀티에어2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4kg·m의 힘을 내며, 동급 세그먼트에서 유일하게 9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아울러 최대토크를 각각의 바퀴에 완전히 전달해 동급 최상의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지원하는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4x4 시스템’도 적용했다.

이 외에도 전자 제어 주행 안정 시스템(ESC)을 적용해 최적의 주행과 제동거리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로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리미티드 모델의 경우 차세대 유커넥트 8.4인치 터치 스크린과 한국형 내비게이션, 서브우퍼 알파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국내에서는 가솔린 모델인 ‘올 뉴 컴패스 론지튜드 2.4 가솔린’과 ‘올 뉴 컴패스 리미티드 2.4 가솔린’ 두 가지 트림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올 뉴 컴패스 출시를 기념해 론지튜드 모델은 3680만원, 리미티드 모델은 3980만원에 200명에 한하여 제공한다. (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 및 부가세 포함)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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